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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올림픽' 람사르 한국총회 개막
등록일 :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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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적 환경 행사인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오늘 창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부터 8일간 기후변화와 습지 등 주요 환경 의제가 논의될 예정인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람사르 협약의 모범 국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한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인류의 자산으로서의 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습지의 보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158개국 정부 관계자와 2천여명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입니다.

주요 의제로는 '습지와 건강', '습지와 바이오연료'등이 채택돼, 습지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안에 관해 활발하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기후변화 완충지대로서의 습지의 역할이 공식회의와 학술심포지엄에서 논의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공식회의를 통해 결정된 의제들은 총회가 막을 내리는 다음달 4일에 '창원 선언문으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는 환경총회라는 취지에 맞게 개인컵 사용과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 탄소상쇄기금 조성 등을 충실히 이행하는 친환경 행사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원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회의장 일대에서 각종 전시행사가 열리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총회의 공식탐방지인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에서는, 탐방객을 맞아 각종 습지체험과 전통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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