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현재의 금융위기 상황과 관련해 비상한 시기인 만큼 비상청와대, 비상정부라는 각오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발표된 정부 정책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경제.금융위기와 관련해, 지금은 비상한 시기인 만큼 국회만 비상국회를 요구할 게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도 비상 청와대, 비상 정부라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민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들이 국민 편에 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공무원 봉급을 동결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특히 정부가 발표한 정책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국민들의 체감과 괴리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그래도 우리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고 경상수지도 곧 흑자로 돌아서는 등 난관을 잘 돌파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비상한 각오로 난국 돌파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IMF 지원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과 관련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자신있게 외환 위기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며 국민의 투자 심리,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루머와 근거가 확실치 않은 얘기가 시장을 흔드는 것은 참으로 불건전한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달 경상수지 흑자가 날 것이 확실하고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조치도 강구되고 있다며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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