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옵션상품 키코 가입으로 손실을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유동성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키코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24개 업체에 대해 시중은행이 343억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우선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옵션상품인 키코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24개 중소기업에 대해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이 총 343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지원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 등의 지원 실적을 집계한 결과, 30일 현재 이같이 조사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회생특례자금 3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18개 업체에 56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3개 기업은 키코 피해기업으로, 총 45억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과 은행들은 중소기업 회생지원을 위한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 신청 기업 중, 271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습니다.
평가 결과, 전체 94%인 255개 기업이 지원 대상인 A등급과 B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6개 기업은 C와 D 등급으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을 통해 정상화를 모색하게 됩니다.
정부는 우선 지원 대상업체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에 이어, 나머지 신청기업들도
최대한 신속히 지원을 완료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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