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 전국 16개 시·도별 임금 및 근로시간 조사결과
노동부가 상용근로자가 5인 이상인 1만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도별 임금 및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수준이 가장 높고 전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용근로자 1인당 월급여액은 2,32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상승했습니다.
4월 총근로시간은 부산 173.4시간, 서울 173.5 시간으로 16개 시·도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락재해 사망률 선진국보다 4배 이상 높아
국내 산업현장 추락재해를 주요 선진국과 비교·분석한 결과, 2006년 근로자 10만명당 추락으로 인한 사망률은 3.65로 영국의 24.3배, 미국의 6.5배, 일본의 4.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의 경우 하루평균 32명이 재해를 입고, 이중 하루 1명꼴로 사망 하고 있는 셈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추락재해의 50.3%가 건설업에서 발생했고특히 전체 재해의 60%가 3m미만의 낮은 높이에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11월부터 건설현장 추락예방 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에 대해
즉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2008 사회적기업 한마당 축제 열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 서울지방노동청 등지에서 2008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기업을 만날 수 있는 엑스포와 사진전, 국내외 사회적기업가들이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포럼과 활동가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사회적기업이나 이번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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