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국제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공조에도 가속이 붙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1개 나라 중앙은행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고, 국제증권감독기구의 아태지역 회원국들은 공동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열한개 나라의 중앙은행이,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지역내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동아시아·대양주 중앙은행 임원회의는 오늘, 회원 은행간 협력 강화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회원국들은 성명에서, 국제 금융위기가 아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공조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어제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증권감독기구 아태지역위원회를 주재하고, 회원국간의 핫라인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모든 회원국들은 시장안정을 위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아태지역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각국의 대응노력과 관련된 정보를 모아, 회원국간의 공유를 촉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에 이어 아시아 국가들간에 한층 긴밀한 공조체제가
마련되면서, 국내 외환·금융시장의 안정세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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