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외환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경제 체질 강화를 위한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금융규제 완화와 공기업 민영화 등의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정부는 금융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지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재계회의 기조연설에서,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경쟁을 저해하는 규칙이나 규제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 또한 규제완화의 일환이며, 금융 공기업의 민영화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특히 외부 환경이 도전적인 상황이지만, 한국 경제의 토대는 튼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기존의 정책 기조에 속도를 붙여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규제개혁과 기업 경영환경 개선 등으로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성장동력의 확충을 위해 한미FT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양국 경제인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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