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조금 전 한미재계회의 참석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한미FTA가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은 돈을 얼마나 푸느냐가 중요하지만, 얼마나 조속히, 그리고 충분하게 시중에 풀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로즈 시티 은행장도 50년 넘게 금융계에 있었지만 이런 위기를 본 적이 없다면서도, 오히려 이번 금융위기는 한국이나 미국 투자자에게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윈윈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11년 전 외환위기에 비해 지금 한국의 상황은 훨씬 인상적이고 강인해 보인다며, 외환보유고가 2400억 달러로 충분하고 은행도 그 때보다 훨씬 견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회의 이후에 참석자들은 한국은 전통적으로 어려울 때 도와주는 품앗이 전통이 있다며 우리도 이번에 서로 힘을 합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FTA 논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 언제 통과가 되더라도 그것과 관계없이 한국에서는 연내 회기내에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라일리 GM 아태 사장도 자동차 업계에 있지만 한미 FTA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윌리엄 로즈 시티 은행장도 미국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한미FTA를 지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로즈 은행장은 특히 한국과 미국간 전략적 관계로 보나 경제적 이해 관계로 보나,
한미 FTA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을 미 의회 관계자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듣고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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