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제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예산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저소득층 지원과 노인일자리 창출 등 복지 예산이 2천800억원 증액돼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밝힌 내년도 복지분야 수정예산을 보면 당초 보다 2천8백9억원이 추가로 투입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쓰입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확대방안에는, 소득이 있지만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생계·주거급여 대상 혜택자를 만 명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연중 3개월간 쌀을 반값에 파는 양곡할인 지원도 그 기간을 5개월로 늘리고 지원 가구도 7만 가구로 확대합니다.
저소득층이 무료로 장을 볼 수 있는 푸드마켓을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 10개씩 총 150개가 생깁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도 확대됩니다.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배 이하인 가구의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에게 평균 122만원씩 지원하는 의료비를 2천명 늘어난 만2천명에게 확대지원하며, 최저생계비의 세배 이하인 가구의 암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각각 9천 명과 4천명이 늘어납니다.
현재의 경제상황과 고용부진 여건을 감안해 노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한 일자리 지원대상도 확대돼 스쿨존 교통안내나 가스 충전소 등 노인 일자리를 15만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층이 창업지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천 명의 저소득층에게 평균 천만원씩 창업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이와함께 지방의료원 노후장비 교체와 특화된 전문진료센터 지방
건립 등 보건복지 분야 인프라 확충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내수 진작에도 도움을
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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