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지식기업'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1인 지식기업은 통신이나 교육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대표자를 포함한 총 종사자 수가 한명인 기업을 말하는데요.
정부가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앞으로 5년간 총 1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1인 지식기업을 운영하는 강혜진씨는 얼마전 3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강씨처럼 1인 지식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2006년을 기준으로 45만명.
연평균 증가율도 4.5%로, 제조업이나 전통 서비스업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증가세에 반해 인지도와 판로 등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어서, 시장 진입이나 사업의 성장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같은 애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1인 지식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중소벤처창업자금 지원 대상에 1인 지식기업 예비 창업자를 포함시켜,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1인 지식기업을 창업할 경우 최초 과세년도부터 4년간 소득세와 법인세 50%를 감면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내년에 건립할 예정인 공예.디자인 창업보육센터 중 20%의 공간을 1인 지식기업에 우선적으로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1인 지식기업에 아웃소싱을 발주한 중소기업에게 계약비용중 10%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지식서비스 바우처제도'를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런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총 18만개의 1인 지식기업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통계적 기반이 부족한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를 통해, 새로운
유망 직업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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