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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44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서한을 보냈습니다.

청와대는 오바마 후보의 당선을 계기로 한미관계가 한층 높은 차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당선인에게 축하와 함께 양국 관계 발전을 기대하는 내용의 축하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우리 두 나라가 협력함으로써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관계야 말로 21세기 전략동맹을 향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의 금융위기와 관련해 국제 공조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만간 오바마 당선인을 만나기를 고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청와대도 공식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오바마 후보의 당선을 계기로 한미 양국의 미래지향적 동맹관계가 한층 높은 차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바마 당선인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아시아의 주요 동맹국인 한국과의 굳건한 관계 발전을 지지해 왔던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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