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원이 늘어난 내년도 수정예산안이 늦어도 내일까지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데요.
어제 KTV 생방송 정보와이드 2부에 출연한 이용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수정 예산안의 핵심은 중소기업과 서민생활 지원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이용걸 예산실장은, 이번에 발표된 10조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이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의 경우, 실제로 기업들이 받게 될 혜택은 재정지출의 규모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재원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그리고 은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출 효과를 감안하면, 정해진 재원은 3조2천억원이지만 모두 26조원 정도가 중소기업에 지원된다는 얘기입니다.
이 실장은 서민생활에 큰 고통을 주고 있는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한 지원도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자녀중 2학년까지만 지원되던 전액장학금을 내년부터는 4학년까지 전학년에 걸쳐 지원하고, 그 외 형편이 어려워 학자금을 대출하는 경우 대출이자에 대한 지원도 늘리기로 했으며, 근로장학생의 숫자도 대폭 확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번 재정지출 확대로 GDP의 상승 효과는 물론, 취업자수도 7~8만명
가량이 늘어나 내년에는 20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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