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우리나라가 과일과 채소류에 대한 로열티로 해외에 지급하는 돈이 무려 171억원이 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이 육종 신기술을 통해 자체 개발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로열티 걱정 없는 우리품종 우리기술'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유가와 비료값 상승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참다래와 국화 등의 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로열티까지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농민들의 주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로열티 걱정 없는 우리품종 우리기술' 박람회를 열고,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없애주기 위한 우리품종 보급에 나섰습니다.
박람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역시 우리 기술로 개발된 최신품종.
뉴질랜드 키위를 대체할 참다래 신품종은 물론, 국화와 장미, 특히 본격적인 성수기가 다가온 포인세티아들이 벌써부터 성탄절을 기다리게 합니다.
또한 석유난방보다 난방비를 78%나 줄일 수 있는 지열히트 펌프와, 사람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과채류 접목이 가능한 로봇도 선보여 우리 영농기술의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관람객은 최신 우리 품종과 영농 신기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집니다.
특히 농진청은 품종보호 실시권을 현장에서 체결해 신품종을 바로 재배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 로열티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인턴 연구원을 뽑는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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