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속기획> 시간입니다.
최근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구직 단념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의 회복, 그리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일 텐데요.
전국의 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집단직업상담 프로그램'이 다양한 내용과
맞춤형 상담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가보겠습니다.
올해 초 대학을 졸업한 박정미 씨.
생각처럼 취업문이 쉽게 열리지 않자, 그 동안 눈에 띄는 대로 입사 원서를 제출해 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준비가 허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5년 가까이 직장을 다녔지만 언제나 자신의 진로가 고민이었던 노은미 씨도, 이번에 취업희망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차분히 돌아보게 됐습니다.
실업급여만 취급하던 곳으로 인식되던 고용안정센터가 고용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탈바꿈하면서, 각 지역 센터에서 운영하는 집단직업상담 프로그램에 구직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종 직업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 등 서울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만 올 들어 만 여명이 참여했을 정도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설계부터 면접 기법 등 실제 취업능력까지 높일 수 있어, 젊은 이십대 구직자부터 직업을 바꾸려는 4,50대 중년, 그리고 자신감 상실로 구직을 포기했던 사람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객관적으로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끝난 후 취업성공률도 높은 편입니다.
직업상담은 전국 82곳의 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구직자가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센터별로 잡카페 등 특화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좁디 좁은 취업문에 경제난까지 겹쳐 상실감이 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직업상담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과 함께 취업의 방향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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