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김치제조의 장인 ?이 달의 기능한국인? 되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주)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를 선정했습니다.
김대표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20여 종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으며, 1996년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ISO 인증, 2005년에는 미국 FDA 승인을 통과하는 등 우리 전통식품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올해 발명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 제29호로 지정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 매년 김치의 수출을 확대하는 등 전통식품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부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 발표
정부가 3일 발표한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노동부는 `일자리 20만개 창출' 등을 목표로 고용 분야에 모두 6천88억원의 예산을 증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청년 인턴제'의 정원을 5천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고, 실업자 직업훈련 인원을 10만4천명에서 14만3천명으로 늘리는 등 심각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은 물론 저소득층 실업자 가정이이번 대책의 지원대상입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 등 비정규직 보호법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기간제 및 파견근로자 고용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8월 경활부가조사 주요 특징
2008년 8월 경제활동인구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비정규직은 544만 5천명으로서 전체 임금근로자의 33.8%로 2003년 8월이래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정규직은 1,065만 8천명으로 전년대비 47만 9천명이 증가해 부가조사 실시 이래 최대 규모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비정규직 중 기간제법의 적용 대상인 기간제 근로자는 236.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6만명 감소했으며 비전형 근로자는 파견, 일일 등 대부분이 감소한 반면,
용역이 큰 폭으로 증가해서 간접 고용형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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