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임금 및 근로시간 조사결과
등록일 : 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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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책속으로 두 번째 소식, 양윤선 정책리포터가 준비하셨죠.
지역별 임금과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고요?
네, 서울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가장 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시말하면 서울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지방근로자에 비해 일하는 시간은 짧지만,
월급은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의
전국 1만 여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기준 시도별 임금과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전국 평균 1인당 월급여액은 232만 8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질월급여는 평균 214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근로자 평균 월급여액이 262만 5천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울산, 전남, 대전 등이 전국 평균 이상으로 급여를 받는 고임금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제주는 190만 9천 원으로 급여가 가장 적었고 전북과 대구 그리고 부산
등의 지역도 서울 근로자보다 1인당 월급여액이 50만 원 이상 적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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