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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1월 4일 내무부 치안국내에 감시과가 설치되면서 시작된 경찰의 과학수사가 올해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 4일, 제 60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과학수사 대상 시상식, 업무유공자 포상, 과학수사 어울마당 등 관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과학수사 대상은 강신몽 가톨릭대 의대 교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분석과, 그리고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임도형 경사 등에게 돌아갔으며, 과학수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신재관 경사 등 세 명에 대해서는 특진 임용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밖에도 이날 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는 과학수사센터장 등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 과학수사 어울마당 행사가 개최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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