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광고가 처음 등장한 게 12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광고 시장 규모가 아시아 2위, 세계 10위권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120년의 광고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광고박물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22년 전인 1886년 2월 22일자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입니다.
서양에서 들여온 자명종시계와 천 등을 팔고 우리나라 옛 동전을 산다는 내용의 이 상점광고는 글로만 이뤄져 지금과 비교하면 투박하기만 합니다.
우리나라 광고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꾸준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현재 국내 광고시장 규모는 연간 8조원 정도로 세계 10위권,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그 규모가 커졌습니다.
1800년대에 등장한 광고부터 지금의 광고까지 한국 근현대 광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광고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광고는 빠른 시일 내에 사장되는 특징 때문에 지나간 광고를 다시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광고박물관에서는 지난 광고 자료를 한 곳에 모아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지난 시절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박물관에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포함해 세계에 파장을 일으킨 광고와 광고 제작과정 등 8가지의 주제를 가진 전시관이 각각 마련돼 있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국광고박물관은 교육·문화시설로서 광고인들에게는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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