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입니다.
요즘 경제가 좋지 않다보니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들에게 이번 겨울은 더욱 춥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정부가 시행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민지원 정책들을 활용한다면, 좀 더 따스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정책들이 있는지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어려워진 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겨울철 맞춤형 지원정책을 준비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정부는 지난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하던 무료연탄을, 올해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탄 무료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만3천여 가구와 독거, 쪽방노인들을 포함한 차상위계층 5만여 가구 등, 모두 9만3천여 가구입니다.
지원 방식은 가구당 7만7천원 씩 쿠폰 형태로 지급되며,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수의 연탄을 쌓아둘 장소가 마땅치 않은 점을 감안해 3만9천원과 3만8천원 두 장으로 나눠서 지급됩니다.
또 달동네나 원거리 등 배달 지연이나 기피가 예상되는 지역에도 연탄이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 콜센터'를 연중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미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기간도 2개월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이던 반값 할인기간에, 올해부터는 10월과 11월 두 달이 추가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2007년 기준 경로연금대상자와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해당되는 이들 가운데, 정부양곡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시·군·구 사회복지부서에 신청하고 대금 2만원을 납부하면 택배를 통해 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심야전력요금 할인 대상이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된 것도, 난방이 잦은 동절기엔 놓칠 수 없는 혜택입니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는 1월부터, 차상위계층은 7월부터 심야전력요금을 18% 인하했습니다.
심야전력요금 할인을 원하는 사람은 지자체에서 받은 차상위계층 확인증을 가까운
한전 사업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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