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안전사고 소식이 들려옵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가 오늘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을 내놨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4년간 화재 발생건수는 평균 만4천여건으로 이 가운데 대형화재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쪽방'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저소득층 주거시설은 화재 위험에 무방비상태인 경우가 많고 영화관이나 백화점 등 다중 이용시설도 화재 발생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합니다.
우선 전국 31만여 개소를 화재취약시설로 지정해 민간 소방검사반과 함께 소방검사를 실시합니다.
소외계층 주거시설과 성매매집결지는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물 보강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안전관리구역을 지정해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화재, 안전사고는 초동조치가 중요한 만큼 다음달부터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게 됩니다.
기존에 시행되던 '소방출동시간 30초 앞당기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소방출동로 상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역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달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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