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차기 정부가 북미간 최고위급 회담을 진행하게 될 경우 우리나라와 사전협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주 뉴욕에서 열린 전미외교정책협의회에서 오바마 당선인측과 북핵 정책에 관한 첫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보시겠습니다.
지난주 전미외교정책협의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던 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기획단장은 오바마 당선인 캠프의 프랭크 자누지 한반도 정책팀장을 만나 북핵문제와 한미공조에 관해 협의했습니다.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황 단장이 오바마측과 나눈 얘기는 6자회담 2단계의 조속한 마무리와 오바마 차기 정부 역시 6자회담 과정을 그대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포괄적인 내용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오바마측이 6자회담 우리측 차석대표인 황 단장에게 미북간 최고위급 대화나 직접 대화를 진행할 경우 한국과 사전협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신행정부는 동맹국과의 협의를 거쳐 긍정적인 결과나 생산적인 전망이 확실히 예견될 때 북한과의 직접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김숙 본부장은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핵 문제를 풀기위한 한미간의 공조와 협력은 오바마 정부하에서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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