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현장출동 신문고] 시간입니다.
최나나 리포터, 오늘은 어떤 주제를 준비했나요?
네, 오늘은 우리 기업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세계적인 금융한파로 더욱 깊어진 경제 위기.
누구 한사람 마음 편할 리 없겠지만 특히 기업인들은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 자체가 이만저만 힘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건물 임대료나 직원들 월급 주기도 벅찬 사장님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누가 뭐래도 우리 경제가 살아나려면 우선 기업인들이 기운을 차려야 할 텐데 참 큰일이네요.
네, 기업환경이 어려워지며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기업하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경제가능인구 중에서 임금 노동을 하지 않고 자기 사업을 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요, 아마 90년대 말부터 불었던 벤쳐붐 영향도 있고 외환위기때 직장에서 나와서 창업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기도 할 것 같네요.
그런데 그런 창업자들 대부분이 중소규모 기업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더 어렵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더구나 경제난의 큰 원인들이 대게 우리가 손댈 수 없는 외부의 상황인 경우가 많다는 점이 큰 문젠데요, 자,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환경 탓만 할 수는 없겠죠.
우리 기업들, 기적의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주역답게 본격적인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 가라앉았던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되는 것 같은데, 우리 기업들, 어떤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나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죠.
정말 상황이 어려울 때는 적당한 개선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잡으라는 뜻인데요, 우리 기업들이 사상 최악의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의 체질을 바꾸자는 다짐을 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제가 직접 현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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