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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APEC 참석차 14일 출국
등록일 :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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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G20 금융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모레 출국합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방안과 신흥경제국이 포함되는 다자간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의와 22-23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15일에는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해 2차례 회의를 통해, 국제금융위기의 원인과 국제정책 공조, 세계 금융시장 감시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1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브라질을 방문해, 19일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국제금융위기 공동대처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남미 최대 자원 투자국인 페루를 방문해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에너지 자원 협력과 투자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이 대통령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첫날 CEO 서밋에서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서 '아시아 경제부상의 시사점'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인데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극복 경험을 소개하고 금융위기를 틈탄 보호주의 부활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후변화 등에 대한 APEC의 노력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해외 순방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렸던 도야코 선진 8개국 확대정상회의와 지난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제7차 아셈 정상회의에 이은 3번째 다자외교 무대입니다.

특히 미국발 금융위기 발생 후 처음으로 열리는 G20 회의는 어느 때보다 국제공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이 대통령을 비롯한 참가국 정상들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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