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미국을 비자 없이 전자여권만 가지고 여행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여행객들은 영어 인터뷰 부담감은 물론 미 대사관 앞에서 길게 줄을 서야하는 불편이 없어진 데 대해 무척 편리해졌다는 반응입니다.
90일 이내 미국 여행객들에게 열린 비자면제 혜택, 친척을 만나러 미국 볼티모어로 가는 안형태 씨는 무비자의 편리함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얘기합니다.
미 대사관측은 첫 무비자 한국인 미국 방문객 12명을 태운 자국 민항기 출항에 앞서 비자면제를 축하는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무비자시대 개막으로 전자여권 발급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가 집계한 전자여권 발급건수는 전자여권 신청이 시작된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14일 현재까지 총 62만여건에 달합니다.
정부는 전자여권만을 가지고 미국여행을 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여권 발급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전자여권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출국 72시간 전에 전자여행허가제 웹사이트(http://esta.cbp.dhs.gov)에 접속해 온라인 승인신청을 받아야 합니다.
본격적인 무비자 미국 여행의 시대가 열리면서 향후 한미간의 활발한 민간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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