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현장출동 신문고] 시간입니다.
최나나 리포터, 오늘은 어떤 주제를 준비했나요?
네, 지난 주 목요일이 2009년 대학입시 수능고사일이었죠.
그래서 오늘은 대학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네, 해마다 이맘때면 수험생이 있는 집이건, 없는 집이건 온나라가 수능시험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죠.
대학입시에 이렇게 국민들 관심이 높은 나라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물론 당사자인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느끼는 긴장은 또 다른 차원이겠죠.
네, 이제 우리에겐 입시지옥이라는 말도 식상하게 들리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 고생은 수험생만 하는 게 아니죠.
집안에 수험생이 있으면 가족 모두가 입시생 아닌 입시생이 되어 함께 고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걸 봐도 우리에게 대학입시는 교육문제보다는 사회문제에 가까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네, 해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우리의 대학입시.
여러가지 문제가 많죠.
과열경쟁에 사교육 덩치는 계속 커지고 시험 한 번에 모든 걸 걸다시피 하니까 결국 교육 전반이 입시에만 매달리는 현상도 일어나고.
무엇보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잖아요.
네 그래서 현장출동 신문고가 우리의 대입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수능고사일 전날부터 이틀 동안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서 정말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09 대입 수능 현장에서 들어본 대한민국 교육희망의 목소리 화면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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