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공기업이 불법파업을 한다면 엄격하게 법으로 다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화상 국무회의에 이어 다시 한번 노사문화와 법 질서를 강조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1> 네, 이명박 대통령이 수행경제인 간담회에서 불법 파업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1> 네 이명박 대통령은 철도노조의 파업 강행 방침과 관련해 이 어려운 시기에 공기업이 불법파업을 한다면 엄격하게 법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파울로에서 가진 수행경제인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가 정치논리에 너무 휩쓸리면 제대로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갖고 있다면서 기업도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선진국이 된다고 하는 것은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노동관계도 일류국가 수준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가도록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노사정이 다 같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요즘같이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기업인들이 더욱 도전적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중남미 시장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Q2> 네,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시각으로 새벽에 브라질리아에 도착했는데,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군요?
A2> 네, 그렇습니다.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워싱턴 G20 금융정상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부터 양국이 영국과 함께 G 20 의장국단이 되는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데 합의할 예정입니다.
한-브라질간 교역과 투자 증진과 함께 자원·인프라·농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특히 브라질의 대표적 바이오 연료인 사탕수수로 만든 에탄올에 대한 투자와 이용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렬은 또 브라질이 한국 기업의 주요 투자국임을 강조하고, 리우-상파울로간 고속철 사업을 비롯해 플랜트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브라질 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내년 양국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가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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