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같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학생들을 이어주는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이번 겨울방학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의 신청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지난 여름 디지털 컨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한 중소기업에서 현장경험을 쌓은 우종요 학생.
한달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IT 컨설턴트를 꿈꾸는 우씨에겐 소중한 현장 경험이었습니다.
대기업만 고집하던 취업관도 달라졌습니다.
학생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학생들은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미리 체험하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갈수록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소기업청의 설문조사 결과, 지난 하계 현장체험에 참여했던 학생의 86%가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다고 답했고, 또 10명 중 9명은 기회가 된다면 혁신형 중소기업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동계 현장체험을 위해 이번주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의 신청을 받아 기업과 연결해줄 계획입니다.
참여하는 학생은 학점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40만원 가량의 연수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참여대상 학교를 기존의 4년제 대학에서 이공계열 전문대학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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