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세계적 수준인 국내 의료서비스를 관광산업과 접목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열린 ‘2008 국제 의료관광 콘퍼런스’에서 세계적인 의료관광지로서의 가능성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2008 국제 의료관광 콘(컨)퍼런스'.
총 16개국 300여명의 세계 의료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기관과 지역 관광자원을 한 데 묶어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시아지역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태국, 싱가포르 등에 비하면 아직 도약단계지만 우리가 보유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은 전세계적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만6천명이던 해외환자유치 실적은 올해 11월 현재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상승세가 탄력을 받으려면 의료관광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관광 분야 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관광공사의 27개 해외지사를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합니다.
또 다음달 중으로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설립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입니다.
실제 의료관광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입니다.
한편 정부는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리법인의 의료시장 진입을 허용하고,
의료법인이 관광·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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