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가운데서도 중요한 분야중의 하나가 교육복지인데요, 정부가 내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바로 복지혜택의 사각지대를 줄여보자는 것입니다.
내년부터 대학생 무상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저소득 가정 초중고교 자녀들에게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데요,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돈이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이같은 정부의 의지를 반영해 정부가 내년도 저소득 가정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합니다.
올해 기초생활수급 가정 대학 신입생 약 1만8천명에게만 지급했던 700억 원의 장학금은 내년부터 3배 이상 증가한 2,223억 원으로 늘어나 1학년부터 4학년까지 5만2천여명이 혜택을 받게됩니다.
이에 따라 차상위층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도 학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올해 저소득 가정 전문 대학생 자녀에게만 지원하던 근로장학금 80억 원을 내년에 무려 14배 가까이 늘린 1,095억 원으로 확대해 4년제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합니다.
내년도 초중고등학교 교육복지도 기초생활수급자 위주에서 차상위 저소득층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가정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혜택이 차상위 저소득층으로 확대되고, 2011년까지 모든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무료 급식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교실을 비롯해 사교육을 대체하는 자유수강권 지원도 확대해 저소득 가정의 교육·양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교과부는 빈곤이나 부모이혼,학업부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안전통합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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