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브라질 정상회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우리나라와 브라질은 전략적 산업협력을 위해 산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동안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때문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산업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바이오 연료 등 브라질의 강점 분야를 활용한 전략적 산업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한-브라질 산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브라질 광물에너지부 로바웅 장관을 만나 산업협력위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식경제부 차관과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양국간 산업기술과 투자, 교역 부문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산업기술 분야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플랜트와 정보통신, 바이오기술 등에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점 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했던 산업간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이윤호 장관은 양해각서 체결 후 브라질 개발상공부 하말료 차관과 별도의 면담를 갖고, 우리나라와 남미공동시장의 조속한 FTA 체결과, 이데 대한 브라질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남미공동시장은 브라질을 주축으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 남미 5개국이 가입한 관세 공동체로,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에 고관세를 부과 하고 있어 시장 진출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말료 차관은 한국과 남미공동시장의 FTA 체결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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