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새터민 구인구직만남의 날 개최
노동부는 통일부·북한이탈주민후원회와 공동으로 새터민에 대한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1월중 전국 7개 고용지원센터에서 ‘새터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6일에는 전국적으로 새터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강서구·양천구를 관할하는 ‘서울남부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려서 16개 사업체가 150여명을 채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고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1회 작업장 혁신 대상 수상식 개최
노동부는 17일 2008년도 작업장 혁신 대상 시상식을 가지고, 인천국제공항공사, CJ제일제당, 동화기업 등 3개 수상기업에 대해 노동부장관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했습니다.
작업장 혁신 대상은 최근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노사가 협력하여 작업장 혁신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제고한 기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상입니다.
수상기업들은 강도 높은 작업장혁신을 통해 기업 성과를 높여온 한편,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왔습니다.
-100인 미만 기업의 비정규직 대응계획 조사
100인 미만 기업의 비정규직법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 기간제근로자의 일부라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진 기업이 66.5% 인데 비해, 도급 전환, 비정규 교체사용 및 일자리 감축계획을 가진 기업이 90.1%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규직 전환이 어려운 이유로는 정규직 고용에 따른 부담이 47.6%,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상승이 14.9%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내년 7월 차별시정 도입을 계기로 우선 개선할 사항으로 임금을 지적한 비율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