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오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외 테러정세가 악화되고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위협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국정원과 소방본부, 인천해양항만청 등 여섯개 유관기관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펼쳐졌습니다.

훈련을 주관한 인천경찰청장은 훈련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대테러 모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유형의 테러도 신속히 진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대테러 종합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경찰은 앞으로도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테러를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인천지역 민생치안 확보와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