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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APEC 기조연설
등록일 :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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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오늘 새벽 페루 리마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첫 연설자로 나섰는데요, 이 대통령의 연설 내용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의 첫번째 연설자로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해 "지금은 전대미문의 위기로, 그에 걸맞은 전대미문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별 국가 차원에서 기업에 대한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외화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이런 시책들은 선제적이고, 과감하며, 충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외화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흥경제국에 대한 주요 경제국들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동아시아 국가들이 일궈낸 경제성장을 '아시아의 기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우리가 동아시아의 기적을 말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것이 '자유무역과 열린 시장'의 기초 위에서 가능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CEO 여러분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달라"며 "지금처럼 어려울 때 여러분들이 도전정신을 발휘해 도전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자리를 지키고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기업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때를 맞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한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국과 중남미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경우 무궁무진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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