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2일 페루 가르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내년 상반기중에 한·페루 FTA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과 페루간 FTA 체결을 위한 협상이 내년 상반기중 추진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조속한 시일내 양국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포괄적 협력관계를 수립키로 하고, 한국의 자본, 기술과 페루의 자원·에너지를 결합해 양국 경제가 상호 보완적 성격에 바탕을 둔 경제협력을 증진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루가 계획중인 에탄올 석유화학 공장건설 프로젝트와 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위해 고위급 포럼 등의 창설을 내용으로 하는 `한-중남미 협력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르시아 대통령은 해양과학기술분야에서 한-페루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페루에 `한-중남미 해양과학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양 정상은 아울러 방송분야 교류 강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국제이슈에 대한 공동 노력 강화, 한-페루 직항로 개설 추진에도 합의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언론발표 도중 가르시아 대통령으로부터 페루 대십자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한·페루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 정상은 정치에 대한 언급없이
투자와 경영을 주제로 경제문제에 대한 논의로만 시종일관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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