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오늘 오전 북한 당국자를 면담하기 위해 개성으로 떠났습니다.
북한측이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1> 북한 당국자와 개성공단 우리측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만남, 갑자기 면담을 하게 됐는데요, 북한측의 요구가 있었다구요?
A1> 네, 그렇습니다.
우리측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개성에서는 북한 당국자와의 면담을 위해 오늘 오전 개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정부 고위관리자에 따르면 북한 관리위 소속 장급에 해당하는 당국자가 지난주 금요일 개성공단 단장을 통해 오늘 오전 면담을 하자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측은 면담 대상자를 구체적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성공단 관리위원장을 포함해,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입주기업회 법인장의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2> 가장 궁급한 것이 이렇게 북한측이 갑작스런 면담 요청한 이유인데요?
지금까지 면담 내용에 대해 확인된 것이 있나요?
A2> 현재까지는 북측이 우리 기업 대표들에게 몇가지 전달할 사항이 있는 것으로만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12일 김영철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우리측에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북측이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을 통한 육로통행을 엄격히 제한한다고 통보해왔기 때문에 출입변경과 관련해 북측 출입국 사업부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해 그 수위가 어느 정도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북측 당국자와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의
면담 결과가 나오는대로 자세하게 밝히고, 향후 대응방향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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