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정부는 특히 예술지원 정책이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의 예술역량을 고루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을 지방으로 넘기는 내용의 지역 협력형 사업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정부의 예술인 지원 실적을 보면, 서울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78퍼센트를 차지해, 예술지원이 서울에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서울에 많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서울과 지역간 지원비율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재단에서 정부의 지원과는 별도로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어 중복 지원에 따른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의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협력형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중앙정부가 직접 맡아온 예술지원을 각 시도 문화재단으로 이관함으로써 예술인에 대한 지원기회가 각 지역의 예술인과 단체에 골고루 확대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정부가 시도 지자체에 지원하는 예산과 같은 금액 만큼을 해당 자치단체에서 마련하도록해, 실제 지원금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되면 서울의 예술지원 편중 현상이 해결되는 동시에 각 지역의 예술적 개성이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내년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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