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농업의 근간인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쌀 가공식품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가루를 쌀로 대체하는 등, 2012년까지 쌀 가공식품의 시장규모를 현재의 2배인 2조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활성화에, 정부가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국내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가루를 쌀로 대체함으로써, 국제곡물 수급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의무수입 쌀과 공공비축제도 운영에 따른 정부의 불가피한 재정손실도 줄여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쌀 가공식품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현재 1조원인 쌀 가공식품 시장을 2012년까지 2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주요 성장 가능 분야를 세 부문으로 나눠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밀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선 떡볶이 외식산업이 육성되고, 쌀국수와 쌀라면의 제품개발이 지원됩니다.
잠재수요 확대를 위해선 즉석쌀과 쌀과자, 주류 등을 지원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신규 수요 개발을 위해선 쌀가루와 베트남 쌀국수 등의 품질 향상과 원가절감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공용으로 적합한 기능성 벼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가공업계 수요와 연계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쌀 중심의 원료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혁신연구회를 확대 개편해, 유기적인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이 차질없이 추진됐을 때, 연간 660억원의 재정지출 절감 효과와
함께 550억원의 밀 수입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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