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조원대의 경제효과와 9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가 4년 남짓 남았습니다.
정부가 오늘 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여수박람회에 대한 종합 기본계획을 확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꼽히는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여수는 특히 IT강국이라는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자연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유비쿼터스 엑스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제3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전시관 구성과 교통계획 등 박람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여수박람회가 해양분야의 첨단융합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총 2조389억원에 이르는 총 사업비 규모를 포함해, 박람회 주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여수 선언'과 바다전시장 설치, 전시관 구성과 150여개 문화행사 등을 담은 종합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시관은 주제관과 한국관, 부제관으로 구성되며, 박람회의 비전은 '협력과 공존의 해양문화 창달'과 '녹색성장의 견인', 그리고 '지역균형발전 달성'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계획은 다음달 2일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승인 받을 예정이며, 승인이 되면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공식적인 참가국 유치에 나서게 됩니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까지 앞으로 4년여.
여수시는 박람회 성공의 관건으로 여겨지는 공항과, 철도, 항만 등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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