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잘 봤습니다.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과거에 비해 많이 근절되었다고는 하지만, 국민들이 느끼기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 모양이죠?
네, 공직사회 부패정도를 물었더니 일반국민 57.1%와 기업인 40.9%가 ‘우리 공직사회는 여전히 부패하다’고 대답했는데요, 정작 공무원들은 3.1%만이 부패하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일반국민과 공무원의 대답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인식의 차이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의 3%만 인정하는 공직사회 부정부패.
하지만 절반이상의 국민들이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우리 공직사회의 부패근절.
어떤 인식과 대안이 필요한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유종성 교수 모셨습니다.
유종성 교수는 오래 동안 시민운동가로 활동하셨고 만학으로 미국 명문대의 교수가 되셔서 경제정의와 관련해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계신 분입니다.
교수님.
지난 주 반부패 청렴 심포지엄에서 발제를 맡으셨는데요, 교수님의 발제내용을 보면
우리나라가 신흥 경제발전국 중에서 비교적 부패방지에서 성공사례에 속한다고 소개하셨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청렴도 수준을 소개하신 것 같은데, 시청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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