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두고 육상 경기력 향상과 육상 진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3천900억원이 투입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 육상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단일 종목에 대한 투자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액순데요, 육상에 대한 정부의 강한 육성의지를 반영하듯 육상발전계획 발표는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육상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 그리고 육상 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900억원이 투입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육상발전계획을 통해 2011년까지 세계 10위권 육상 종목 10개 육성,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개 이상 메달 획득, 2016년까지 육상 영재 발굴과 육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미 선발한 85명의 드림팀이 100명 내외로 확대 개편됩니다.
또 결승 진출 가능성이 있는 그룹에 대해서는 1:1맞춤훈련과 개별 해외연수 등 집중지원을 통해 메달권 진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2016년까지 300명의 육상영재를 발굴 육성하기로 하고, 육상영재→꿈나무→국가대표후보선수→국가대표로 연결하는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학교 운동장에 잔디와 우레탄 조성을 도와주고 실업팀 창단 확대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기후에 관계없이 경기와 훈련을 할 수 있는 육상전용시설인 육상진흥센터를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건립해 국내외 육상대회 유치 뿐 아니라 육상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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