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10%절감 일환 설계VE 경진대회
국토해양부는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전국 발주청 VE' 경진대회를 열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12개 팀에 대해 시상과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VE는 건설공사 설계 단계에서 원 설계자가 아닌 제3자가 가치 공학적 검토를 거쳐 창조적 대안을 도출함으로서 기능 향상과 원가 절감을 꾀하는 선진적 건설 관리기법의 하나입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20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한 수자원공사의 충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실시설계 VE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우리 기술의 고속열차 첫 선보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속열차, 일명 KTX-¥±가 25일 현대 로템 창원 공장에서 일반에게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KTX-Ⅱ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계기로 국토해양부가 총괄하고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협조한 국가 R&D 사업으로 개발된 한국형 고속열차를
기본 모델로 제작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일본,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열차를 독자적으로 제작,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시화호 환경개선 시범학교 교육 전시장 개관
시화호 환경개선의 경험과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안산시에 위치한 송호중학교를 시화호 환경개선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시화호 환경개선 교육전시장을 조성, 25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송호중학교 내에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빗물 재활용 시설은 물론 비점오염원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이 전시됩니다.
▶ 원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기공식
강원도 원주의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착공식이 24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원주 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 호저면 일대 531만1000㎡의 부지에 첨단의료산업과 연구개발시설을 연계한 주거용지와 지원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2020년까지 첨단의료기기와 의료지원시설이 들어서며 2만5000명을 수용하는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됩니다.
▶ 2008 건축정책 국제심포지엄
2008 건축정책 국제심포지엄'이 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건축과 도시의 공공성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 해외 선진 건축정책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우리나라 건축정책의 최초 시도라 할 수 있는 '건축기본법과 건축정책기본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논의했습니다.
▶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안 국무회의 통과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형 교통물류체계 전환 등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 교통물류 정책의 큰 틀이 저탄소 녹색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신정부의 정책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과 국제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대책 등에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시행령 등의 하위법령을 내년 상반기에 제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전환교통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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