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행진을 이어오던 경상수지가 수출 증가와 원자재값 하락에 힘입어 지난달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과 대외 신인도 상승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달 경상수지가 49억 1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80년 이후 최대 규모의 흑자입니다.
경상수지는 지난 6월 흑자 이후 9월까지 석 달 연속으로 적자를 보이다 10월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같은 큰 폭의 흑자 반전은, 유가 등 원자재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수입이 줄어들면서, 상품수지가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상품수지는 전달 8억 9천만달러 적자에서 27억 9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여행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것도 경상수지 개선에 도움이 됐습니다.
여행수지 흑자에 힘입어 지난달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는 전달의 12억 4천만달러에서 5천만달러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자 수입 등을 따지는 소득수지의 흑자 규모도 전달 7억 9천만 달러에서 14억 1천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이면서, 외환시장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은은 원자재값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달 경상수지도
1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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