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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AIDS···국제공조 모색
등록일 : 20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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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어제 폴란드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85개국 정부 대표와 NGO 등이 참석하는 제1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막됐는데요, 12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회의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과 함께 에이즈 예방을 위한 국제적 공조 움직임 소식, 함께 전해드립니다.

오는 12일까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는 지난해 채택된 발리 로드맵에 따라 내년까지 선진국의 온실가스 의무감축을 명시한 교토 의정서에 대한 협상을 마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발리로드맵은 39개 선진국의 온실가스 의무 감축을 규정한 교토 의정서와는 달리 교토의정서가 끝나는 2012년 이후에는 개도국까지도 온실가스 감축에 힘을 합치자는 내용이 들어있어 개도국들에겐 상당히 민감한 사안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보 드 보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 사무총장은 미국의 차기 행정부 수반인 오바마 당선인이 대선공약에서 선언했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노력을 적극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온실가스의 대폭적인 감축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우리나라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012년 이후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월 일본 도야코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기후 변화 파트너십’을 제안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녹색기술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전세계가 '에이즈는 그만, 약속을 지키자'라는 테마로 에이즈 감염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버리고 용기와 희망을 주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에이즈 퇴치를 위한 대통령 비상계획'을 출범시킨 미국은 세계 최빈국이자 에이즈 환자의 66%가 집중해 있는 아프리카 15개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도 에이즈 확산 방지를 위해 유엔과 공동으로 에이즈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민관언론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에이즈 감염자 증가세가 둔화된 우리나라도 정부차원에서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최소화와 에이즈로부터 국민을 적극 보호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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