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입니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생성장을 정부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뒤 전략 마련에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요, 오늘 녹색성장을 위한 산업·에너지 부문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저탄소 녹생성장이라는 국가패러다임을 제시한 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수립에 몰입해왔습니다.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전세계적 금융위기 속에서 무엇보다 산업발전동력의 체질개선이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 5개월간의 연구를 토대로 기존의 기술드라이브에서 벗어나 녹색드라이브로의 방향전환을 목표로 한 '녹색성장 산업발전전략'을 마련했습니다.
핵심은 주요 산업의 녹색변환을 통해 저탄소형 산업구조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녹색변환이란 제품의 기획에서 소비,폐기에 이르는 산업활동 전과정에서 저탄소-고효율을 추구하는 신개념입니다.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른바 966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생산에서 재자원화에 이르는 전과정의 친환경화 전략과 산업구조의 저탄소형 재설계 전략 각각 6가지를 통해 자동차, 반도체,철강 등 9개 주력산업에 녹색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녹색산업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환경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달중으로 세부적인 전략을 추가적으로 발표하고 향후 전략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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