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 (주) 달성 최재원 대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주)달성 최재원 대표를 선정했습니다.
1968년 여수공업고등학교 기계과에 진학하면서 기능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최 대표는 15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다, 93년 (주)달성을 창업했습니다.
4건의 특허와 8개의 실용실안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개발의 노력으로 종업원 4명으로 시작한 (주)달성은 종업원 50명, 연간 매출액 180억 원의 고도성장 신화를 이룩했습니다.
또 1996년부터 7회 연속 전라남도가 지정하는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3/4분기 명목임금 2.6% 상승, 실질임금 2.7% 하락
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7,20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임금근로시간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8년 3/4분기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7만 2천원으로 2007년도 3/4분기 260만원보다 2.6%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총액은 240만 5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했습니다.
전체근로자의 1인당 주당 총근로시간은 39.5시간으로 2007년 3/4분기보다 주당 0.7시간 증가했습니다.
-농화학 기사 등 산업수요 낮은 자격 사라진다
노동부는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과 통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009년 1월부터 시행합니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응시인원이 적고, 산업현장의 활용성이 낮은 농화학기사·굴착산업기사 등 5개 종목을 폐지하고, 자격간 시험과목이 중복되는 금속기사 등 46개 종목을 21개 종목으로 통합했습니다.
또 국가만이 검정을 실시할 수 있었던 313 종목 중 25종목을 축소하여, 민간자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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