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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등록일 :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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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 사이트에서 한글에 대해서 중국이나 일본의 문자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왜곡해서 소개한다는 뉴스 접하셨을텐데요, 정부는 이런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 나아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언어 순화가 아닌 디자인 측면으로 사람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1일 서울 삼청각에서는 한글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한글 홍보대사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 그리고 문화방송의 최재혁 아나운서가 선정됐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는 지난 1975년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우리 나라와 인연을 맺은 이후 심은경이라는 한국이름을 갖고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지한파입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한글 패션 바람을 일으킨 이후 휴대전화와 생활용품 등에도 한글 디자인을 접목시킨 문화 상품을 통해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함께 한글의 과학성 실용성을 넘어 국가 브랜드의 하나로 만들려는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글의 화려한 변신은 다양한 소품을 통해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옷에서부터 넥타이와 다양한 생활 용품까지..

우리 것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본다면 어디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세련미와 현대미가 흐릅니다.

또 한글 자체의 글씨체 개발도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데도 한 몫을 합니다.

손글씨인 캘리그래피는 책 표지나 광고, 영화 포스터를 통해 선보이면서 영화나 음반 등 상품 자체를 대변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이런 한글이 어엿한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았고 한글이 작품의 주체가 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한글 널리 알리기 위한 해외 홍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글을 일본에 알리기 위한 한글 전시회가 3일부터 오사카에서 시작됐고 이어 12일부터는 동경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문자로서만이 아니라 디자인과 조형적인 접근 방식으로 한류로 한글에 익숙한 일본인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도록 구성됐습니다.

한글은 이제 자체의 우수성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하나의 특화된 문화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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