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은 이제 국가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는 게임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세계 3대 게임강국 진입을 목표로 한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을 내놨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이제 어엿한 수출효자 종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년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문화콘텐츠산업 총 수출의 절반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게임산업은 오는 2012년 세계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을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2년까지 수출을 36억달러로 확대하고 국내 시장규모도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10조원으로 늘리기 위한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7대 전략 6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먼저 게임산업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현재 1곳에 불과한 게임수출 현지 지원 거점을 3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수출용 게임의 기획 단게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글로벌 게임 허브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300개에 이르는 독립개발 스튜디오를 육성하고, 2천억원의 대규모 게임펀드를 조성해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게임 등급분류 신청에서 결과 통보의 전과정을 온라인화해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등급분류가 게임 제작과 유통에 장애요인이 되지 않도록하는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총 3천5백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오는 2012년까지 세계3대
게임강국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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