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학을 개설한 해외대학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도 추가로 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정부의 한국학 집중 육성 사업,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번달 개봉을 앞둔 헐리우드의 <예스맨>이란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한 대학 어학당에서 한국어 강의를 듣는 장면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어를 포함해 한국을 가르치는 해외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54개국 643개 대학에 한국학과와 한국어학당이 개설돼있고, 소속 학생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이들 대학 가운데 한국학 교육과 연구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 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으로 매년 대학별로 1~2억의 예산을 한국학 연구비로 지원하고, 국내대학과의 한국학 교류 기회도 제공하는 겁니다.
정부는 올해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과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 등 4개 대학을 한국학중핵대학으로 추가로 선정하고 한국음악과 한국사 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미국 UCLA와 하버드 등과 함께 총 10개 해외대학에서 한국 관련 강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한국학 집중지원사업으로 국제교류 강화를 통한 외연 확대와 함께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8년까지 한국학 집중육성 해외대학 수를 쉰개까지 대폭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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