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가 걱정인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공공인턴제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내년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를 당초 예정보다 3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200여명이 내년에 신규 채용됩니다.
이는 각 지자체가 지방공무원 정년연장과 조직개편 등의 요인을 감안해 애초 계획했던 1500명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최근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정부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채용 인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7급 145명, 9급 4010명, 연구지도사 87명 등으로 지역별로는, 서울이 903명, 경기 685명, 인천 383명, 경남 316명 등입니다.
정부는 특히 가급적 신규채용이 상반기에 이뤄지도록해 청년실업 해소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공채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되지 못한 6400명의 대기자들에게 실무 수습과 임용 전 교육을 실시해 임용 대기현상을 해소키로 했습니다.
실무 수습과 교육을 받은 임용 대기자들은 임용예정 직급의 1호봉에 해당하는 보수를 받게 되며 임용 후에는 실무수습과 교육기간을 경력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또 임용 대기자의 대기 기간을 현재 2년에서 1년 6개월로 단축해 대기가 장기화도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69회) 클립영상
- 한-폴란드 정상회담 1:13
- 이 대통령 "지방세수 변경안 마련" 2:00
- 강 장관 "3월 위기설 근거 없다" 2:03
- '위기극복 재정' 70% 조기집행 2:02
- 11월 경상흑자 20억달러로 상향전망 1:47
- 외교부 "6자회담 2단계 마무리 기대" 1:47
- 지자체, 내년 4천200여명 신규 채용 1:37
- '의료복합단지' 내년 상반기 입지선정 1:28
- 한글의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2:39
- 투자자들 안전자산 선호 16:48
- 공항병역신고, 이젠 없어졌습니다 1:44
- 예산안 처리 지연, 민생안정 차질 14:17
- 수도권의 맑은 하늘을 사수하다! 8:22
- 문화 읽기 14:09
- 플러스 덤 9:05
- 오늘의 주요소식(단신) 1:26
- 공항병역신고 간소화&전문연구요원 이직지원 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