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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 한·폴란드 정상회담이 시작이 됐나요?

A> 조금전 오후 3시부터 회담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포함해 최근 국제 금융위기, 한반도 정세 등 주요 국제이슈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현재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지역 최대교역국이자 최대투자국으로 부상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폴란드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 시설 및 원전 건설사업, 인터넷망 건설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 투자지원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카친스키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내년으로 수교 20주년을 맞게 되는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단계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상회담이 끝나는대로 회담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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