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가 가사나 간병 등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가 바로 사회적일자리인데요, 정부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 문제를 덜어주기 위해 사회적일자리를 만여개로 확대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경기침체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특히,중장년 여성과 장기실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일자리를 얻기가 더욱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사회적일자리를 1만여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일자리는 비영리단체가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 여성과 장기실업자들을 고용해 간병과 가사,산후조리 등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정부가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당초 8천여개의 사회적일자리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취업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예정보다 3천여개를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달부터 모두 408개 사업에서 1만1231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발굴해 적극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에서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될 비영리단체의 참여도 활발합니다.
‘함께 일하는 재단’과 광주 YMCA 등은 이달부터 정부와 연계해 이달부터 약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노동부의 이번 사회적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 바라는 구직자는 이달 중으로 가까운 종합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업이 빠르고 내실있게 자리잡게 하기 위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전문기관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수익구조를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이 관계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발굴된
경우가 많다는 점에 고려해, 지자체별로 우수한 사업모델을 먼저 발굴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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